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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붓고 뻣뻣할 때|손가락 부종·관절염 차이와 병원 가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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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눈을 뜨고 손을 움직이려는데 손가락이 퉁퉁 부은 것 같거나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몇 번 손가락을 움직이고 나면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어떤 날은 관절이 아프고 뻣뻣한 느낌이 한동안 계속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아닐까?” “그냥 자고 일어나서 손이 부은 걸까?”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관절염일까?” 실제로 손이 붓고 뻣뻣한 증상은 한 가지 원인으로만 생기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부종부터 손의 과사용이나 손상, 골관절염, 염증성 관절질환 등 여러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에서는 손과 손목의 작은 관절에 통증·부종·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고,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면 골관절염에서도 아침이나 휴식 후 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NIAMS 따라서 아침에 몇 분 동안 손이 뻣뻣했는지만으로 질환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아침 손 붓기의 원인부터 단순 부종과 관절 문제의 차이,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의 특징, 집에서 관리할 때 주의할 점과 병원 진료가 필요한 증상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 손이 부어 보인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인 것은 아닙니다. 손이나 팔의 부종은 조직에 체액이 쌓이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었거나 염분 섭취가 많았던 경우, 일부 약물, 손상이나 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손 부종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신장·간·심장 문제나 순환 문제처럼 확인이 필요한 원인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 손이 부었다면 먼저 손 전체가 퉁퉁 부은 느낌인지, 특정 손가락 관절 자체가 부은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지를 평소보다 끼기 어렵지만 손가락 관절 자체에는 통증이나 열감이 없는 경우와, 특정 관절이 붓고 아프면서 움직이기 힘든 경우는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쪽 손만 갑자기 심하게 붓거나 붉고 뜨겁고 통증이 심하다면 단순히 잠자는 자...